LIVINGROOM 

거실과 주방이 일체형으로 이루어져 있어 공간감이 더욱 좋다. 바닥재는 폴리싱 타일처럼 느껴지는 밝은톤의 강마루를 사용했다. 폴리싱 타일은 많은 건축주분들에게 사랑받는 바닥재다. 거실 천장 중앙에 포인트 등을 설치한 것이 아니라 전체적으로 매립등을 설치해 가성비와 넓은 공간감 두마리 토끼를 함께 잡았다. 창호는 기능성이 좋은 독일식 창호를 사용했다. 창은 적외선을 반사시켜 열 차단에 우수한 로이유리를 사용했다.  

KITCHEN 

아일랜드 식탁없이 일자형으로 낸 주방. 일자형 주방은 가성비와 수납력이 뛰어나다. 화이트 & 그레이 조합의 상하부장을 사용해 모던한 느낌을 한껏 살렸다. 개수대 위쪽으로 와이드한 주방창을 낸 것도 이 주방만의 특징이다. 주방에서 요리를 하며 집 뒷편의 마당을 바라볼 수 있도록 시야와 채광을 확보에 신경을 썼다. 주방에 설치된 귀여운 컬러감의 등은 과하지 않으면서도 포인트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주방 옆쪽에는 세탁기, 김치냉장고 등 작은 주방을 보완해줄 수 있는 다용도실이 마련되어 있어 세탁기, 김치냉장고 등을 둘 수 있다. 또, 건축주님의 생활 동선을 고려해 뒷마당으로 출입할 수 있는 문을 냈다.  

BATHROOM 

거실 쪽에 자리잡은 화장실은 안방 화장실보다 면적을 크게 냈다. 채광이 잘 들어오고 건조에 용이하도록 작은 창을 냈고, 천장에 편백나무 소재와 간접 조명을 사용해 호텔느낌을 살렸다. 건축주님의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해 샤워부스 대신 욕조를 설치했다. 깔끔한 정돈 생활을 위해 젠다이도 설치했다.  

BEDROOM   

양 쪽 창을 통해 보이는 울창한 숲 뷰가 멋진 첫번째 방이다. 전체적으로 화이트톤 벽지를 사용했고 한쪽 벽면에만 은은한 베이비블루 컬러의 벽지를 사용해 포인트 요소를 더했다.  

아담하지만 생활에 필요한 요소는 모두 갖춘 알찬 화장실. 세면대 옆쪽에 샤워겸용수전을 설치해 실속까지 챙겼다.